지난 18일 오후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4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시상식으로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휩쓴 ‘봉준호’ 감독 역시 참석했다.
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클라라’ 역시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포토라인에 선 그녀는 그녀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파란색 드레스를 입어 그녀의 과감한 드레스 자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2살 연상인 한국계 미국인이자 성공한 교육계 사업가인 ‘사무엘 황’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클라라는 현재는 국내활동보다 중국에서의 활동에 전념을 하고 있으며, 오랫만에 보는 면면임에도 녹슬지 않은 드레스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항일투쟁을 벌였던 ‘나운규’감독을 기리는 영화제인 춘사영화제에서 지난날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최고감독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오르며 영화제수상목록을 싹쓸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