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여신강림’ 의 야옹이 작가가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복지를 선물했다.
31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행 왕복 항공권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야옹이 작가는 “내거 빼고 우리 어시들 항공권 예약 #직원복지 #직원적어서 다행”이라고 남겼다.
메인 작가의 지시에 따라 배경이나 단역 캐릭터를 그리는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어시스턴트들에게 방콕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 것이다.
해당 티켓이 더욱 눈길을 끈 것은 비행기 좌석이 ‘프레스티지(비즈니스)’ 좌석인 데다 금요일에 출국해 일요일에 귀국하는 주말 프리미엄이 붙는 일정의 항공권이었기 때문이다.
야옹이 작가가 공개한 조건과 유사한 티켓을 검색하면 대한항공 기준 69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한 것을 고려했을 때, 직원 복지를 위해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여신강림’은 화요웹툰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