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품에서 엘리트 역할을 맡은 배우 오민석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지난 3일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오민석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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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성적표에 오민석에 대한 담임의 평가에는 “밝고 똑똑하다. 잘 토라지고 다소 이기적이고 간혹 잘난 척을 한다. 명랑 쾌활하고 다재다능하나 언행이 가벼워 품위가 없다. 다소 이기적임”이라고 적혀 있었다.
성적표를 본 유재석은 “성적표에 ‘이기적’이라는 말이 적힌 것은 처음 본다”라며 놀랐고, 전현무는 오히려 “내 것 보는 줄 알았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대해 오민석은 “성적은 좋았지만 말썽을 많이 피웠다.
계속 1등 했다.
다들 성적표 나오는 날을 싫어하는데 어머니가 성적표를 가져가야 용돈을 주셨기 때문에 성적표 나오는 날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성적표 나오는 날이 용돈 받는 날이었다. 학생들 앞에서 ‘오늘 성적표 나오냐’라고 선생님에게 물으면 다들 싫어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