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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접촉자→노래방→구치소 직원” 코로나19 ‘4차 전파’ 확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부터 ‘4차 전파’ 사례가 확인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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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4차 전파로 확인됐다”며 “2차 전파되고 이어 특정 노래방에서 3차 전파, 이후 노래방 방문자 중에서 또 다른 지인으로 4차 전파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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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4차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서울 구치소 직원으로, 노래방에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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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치소 직원은 도봉구 노래방을 방문한 지인과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KBS

16일 기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88명은 클럽 방문자, 나머지 74명은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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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한 검사 대상자 중 상당수는 검사에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투데이

그는 “15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해 5만623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하루전 대비 1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라며 “추정치로는 이태원 클럽 등 9개 장소를 비롯해 추적 대상자의 많은 수가 검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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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 상황이면 이미 여러군데 퍼졌다고 봐야할것 같은데요”, “전염력이 어마무시하다”, “개학 연기해야 하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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