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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반응을 보여도”…CNN이 직접 밝힌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여부


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이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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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에 대해 CNN은 3일(현지 시각) 코로나19의 ‘동물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CNN은 다수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반려동물이 코로나19의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억측에 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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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일 수는 있어도 그것이 반드시 감염되었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양성 반응과 감염을 구분지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에 대해서도 연구진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개나 고양이가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바이러스가 표면에 존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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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동물방지협회 수석 수의사인 제인 그레이도 “개와 고양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현재 코로나19와 관련된 신종 바이러스는 이것과 전혀 다르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다만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반려동물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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