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온 저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한랭 두드러기’를 겪고 있다.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노출 후 두드러기,액관부종,또는 아나팔락시스가 바생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물리적 두드러기의 약 3~5%를 차지한다.
한랭 두드러기가 많지는 않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
저온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아프거나,붉어지고,부어오르면서 두드러기가 일어나게 된다.
한랭 두드러기를 가진 사람들은 가능하면 찬물 뿐만 아니라 찬 공기에 피부가 노출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랭 두드러기의 최악의 반응은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같이 전신이 노출될 떄 일어나는데, 방대한 히스타민 분비와 다른 면역체계의 화학물질이 혈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그로 인해 졸도,쇼크 등의 증상이 일어나고 최악의 경우 드물게 사망에도 이르게 할 수 있다.
한랭 두드러기의 증상은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른데, 어떠한 사람은 추위에 가벼운 반응을 보이지만 어떤 사람은 심각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한랭 두드러기는 최소 몇 달 후 또는 몇 년 후 사라지기도 한다.
한랭 두드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처방 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고 낮은 온도,특히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한랭 두드러기’를 가볍게 생각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꼭 피할 수 있다면 피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