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두고 네티즌들이 논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국이 섬인걸 모를 수도 있어?’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대학생인데 쫌 띠용했다”고 전했다.
이후 게시글에 ‘영국이 섬나라인 것이 상식이다, 아니다’로 네티즌들의 댓글이 다수 달리며, 때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모를 수도 있지 무식하다고 하는건 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상식 아닌 것 같은데”, “나 들으면 다 아는 대학 다니는데 처음 알았다”, “영국이 섬이라는 거 배운 적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상식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논란을 만든 게시글의 작성자가 “얘들아 영국 섬나라인 거 상식 맞아 ㅠㅠ”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작성자는 “상식 모른다고 무시하는 건 나쁜 사람이야. 물론 근데 이거 상식 맞아”라며 “모른다고 너무 당당하게 말하지마. 속으로 무시하는 사람 많을거야. 특히 사회나가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뜬금 없이 ‘영국 섬인 거 상식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작성자에 의하면 처음 ‘영국이 섬인 걸 모르는 사람이 있냐’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후 ‘이걸 왜 알아야 돼’, ‘알아서 뭐해’, ‘이게 왜 상식이야’ 등의 댓글이 달리자 논란을 부른 해당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것.
작성자의 두 번째 게시글에는 “상식아닌가..”, “당연히 아는 거 아닌가 영국 섬나라인거..”, “중학교 때 배우는 상식이다”, “나는 몰랐는데 조금 창피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영국은 유럽 서북쪽에 있 섬나라로, 잉글랜드(England)·스코틀랜드(Scotland)·웨일스(Wales)와 북아일랜드(Nothern Ireland)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