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너무 좋아했던 한 누리꾸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초밥 2번 먹으려던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 A씨는 “나 전에 초밥 시켜먹고 그 집이 너무 맛있어서 밤에 언니한테 나 하루종일 굶었다고 뻥치고 꼬드겨서 언니가 시켜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영수증에 이렇게 적혀있어서 다 들킴”이라 덧붙였다.
영수증에는 초밥집 사장님이 손글씨로 직접 적은 감사 인사가 있었다.
사장님은 “하루에 두번 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단골손님 꼭 기억하겠습니다. 튀김은 서비스로 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 밤 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다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 “당황스럽긴 한데 평생 단골할 듯”, “사장님 덕분에 들켰잖아ㅋㅋㅋㅋㅋ”, “그래도 튀김 주셨어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