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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물 별 ‘식사 예절 스타일’ 비교.jpg

Shutterstock,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물별 겸상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다.

이 글은 각 동물별 밥을 먹는 타입을 사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각 동물별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 보는 이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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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물 별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밥 먹는 스타입’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고양이

온라인 커뮤니티

고양이는 사람으로 치면 ‘집순이’타입으로 혼자 사는 ‘브이로그 (vlog)’ 느낌의 식사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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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먹으며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고양이는 밥먹는 시간보다 다 먹은 후 몸단장하는 시간이 더 길다.

 

#2 개

온라인 커뮤니티

개의 경우, 같이 식사하는 것은 좋아하나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선호하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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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다른 이와 같이 먹어도 상관 없지만 자기 몫의 밥그릇은 확실히 구별해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의 식사 타입은 대체적으로 사람과 매우 비슷하며 본인의 밥을 양보하기도 하고 입맛이 없을 시 음식을 남기기도 한다.

 

#3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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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앵무새의 경우 밥을 따로 떨어져서 먹는 것을 곧 ‘왕따’가 되는 걸로 여길 정도로 다른 이들과 밥을 같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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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톨의 음식을 다 같이 먹으려 한다.

일례로 서로 먹여주는 것은 물론 토해주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한 무리가 우르르 몰려와 시끄럽게 떠들며 많은 양을 먹다가도 음식을 남긴 채 휘몰아치듯이 날아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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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햄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놀랍게도 같이 뷔페에 가면 안되는 동물이 바로 햄스터이다.

이들은 본인의 밥그릇에 있는 밥을 죄다 들고 가는 것은 물론 그 음식들 마저 집에 숨겨 놓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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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쟁겨두는 것을 즐겨해 절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는 체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