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력한 피임 연구 결과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신은 새 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축복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모든 임신이 그런 것이 아닌 것 또한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상황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임신을 피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러가지 피임법을 이용하여 임신을 사전에 예방하려 하는데, 먹는 피임약의 경우 호르몬제이다 보니 여성의 몸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서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많으며, 다른 피임 방법들도 완전히 임신을 막아주지는 못한다.
남성이 할 수 있는 피임법 역시 100% 효과를 주는 법은 없고 제한적이다.
복원이 가능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정관수술의 경우 실제, 복원률은 절반 정도뿐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고 복원에 성공한 경우에도 정자 운동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가장 널리 자주 쓰이고, 성공율도 피임 방법들 중 가장 높은 콘돔 역시도 평균적인 실패율은 10%가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기존 피임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 남창대학교 연구진은 ‘레이어드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어 평상시엔 밀도 등에 따라 나뉘어 있다가 특정 조건에서 녹아 섞이는 점에 주목해 피임용 칵테일을 개발하였다.
피임용 칵테일은 3종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액의 이동을 막는 하이드로젤과 이 하이드로젤을 녹이는 EDTA라는 물질 그리고 그리고 금 나노분자를 쌓아서 4개 층을 만든 것이다.
쥐의 정관에 주사한 결과 피임 효과가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또 물질의 비율 조절을 통해 피임 기간을 조정할 수 있었으며 복원도 가능했다고 한다.
새로운 강력한 피임법이 등장할 날을 앞당기는 연구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