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한 대학생이 고백을 이렇게 할 예정이라고 글을 올려 난리가 났다.
‘강의사간 10분전에 강단에서 고백하는거 어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보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새내기라고 말하며 수업 시작 10분 전에 과 동기에게 고백하려고 한다고 했다.
“PPT같은거로 친구들 응원 동영상이랑 꽃 같은거 준비해놨음”이라고 고백을 위한 계획적인 준비를 알렸다.
이 PPT영상을 틀고 강단에서 고백하려고 하는데 이상하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다.
“존멋”, “ㄱㄱ백퍼 성공”과 함께 “저라면 엄청 감동할 것 같아요! 고백받으실 분 부럽.
”이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 댓글에는 글 작성자가 “감사합니다.엠티때 보고 반했어요”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또한 “누군진 몰라도 고백받는 사람 부럽네”라는 댓글을 써고 그에 작성자가 “넵 내일 오후수업입니다ㅋㅋㅋ”라도 답글을 썼다.
어떤 댓글은 “여기에다가 지금 안좋은 말 쓰는 분들 다 부러워서 그런거예요. 무조건 고백하세요 사랑은 타이밍입니다. 피피티에 프사캡쳐한것도 올리시구요”라고 적었고 작성자는 “감사합니다. 위축됬었는데 기운나네요!”라고 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후에 다른 글을 써 올리기도 했다.
“내일 강단에서 고백한다는 새내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이글에는 “댓글과 쪽지로 응원해주고 도와준 선배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했다.
또한 쪽지에서 조언해준대로 장미 한 송이를 준비했는데 핑크색이 없어서 빨간색으로 준비했다고 하면서 장미 한송이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