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9년) 3분기 아르바이트 직업 및 직종 중 가장 높은 시급을 준 아르바이트 시급 TOP10이 공개되었다.
지난 5일 알바몬은 올 3분기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531만 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는 ‘피팅 모델’이었다.
피팅 모델은 평균 1만 6,000원이 넘는 고수입을 자랑했으며 전체 145개 직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조출연·방청(1만5,276원)’, ‘방문·학습지(1만4,987원)’, ‘요가·필라테스강사(1만4,676원)’, ‘내레이터모델(1만4,234원)’, ‘컴퓨터·정보통신(1만1,913원), ‘유아·유치원(1만1,780원)’, ‘자격증·기술학원(1만1,680원)’, ‘외국어·어학원(1만1,576원)’, ‘교육·강사 기타(1만1,550원)’가 나열되었다.
한편, 올 3분기 시급이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로는 ‘편의점(8,461원)’이 꼽혔으며, 이는 법정 최저시급보다 110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어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아르바이트(8,472원), ‘DVD·멀티방·만화카페(8,517원), ‘기계·전자·전기(8,521원)’, ‘키즈카페(8,538원)’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평균 시급이 가장 크게 상승한 업종은 ‘보조출연·방청(5,99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