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남아 가서 마트 털고 싶은데 양념 소스 뭘 사지 싶을 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쓰는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동남아에 갔을 때 마트서 샀던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소개해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물론 입맛은 주관적인 것이니 참고 정도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사실 가본 곳이 태국과 베트남 뿐이라는 점도 참고하자.
#1. 커리 소스
소스가 가루형이 아니다보니 농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곳에 설탕이 살짝 들어가면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또한 푸팟퐁커리 먹을 때 태국에서 사온 아래 코코넛 밀크파우더도 썼다며, 보관도 용이하고 저렴해서 좋다고 한다.
#2. 쌀국수 소스
태국식 쌀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이 소스 하나면 충분하다고.
게다가 이렇게 국수와 고명까지 들어 있는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소스를 이용해 쌀국수를 만드는 방법은, 물 400ml 정도 끓인 뒤 소스를 약간 짭짤하다 싶을 정도로 넣고 국수를 넣으면 간을 맞출 수 있다.
이어 고명을 넣으면 쌀국수 완성.
#3. 피쉬 소스
쏨땀 만들어 먹을 때 쓰면 좋은 피쉬소스.
#4. 똠얌꿍 소스
먹고 싶은 야채와 해물 넣고 페이스트 넣은 뒤 끓이다가 위에 있던 코코넛크림파우더를 넣으면 똠얌꿍 완성이다.
#5. Fish Flavor Crushed Chu
약간 씹히는 맛이 있고, 볶음밥 만들 때 넣어 먹으면 좋은데 많이 넣으면 맵다고 하니 참고하자.
#6. 칠리 페이스트 인 오일
이 소스는 사용 방법을 잘 몰랐던 A씨는 조개 볶음을 만들 때 넣었더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7. 친수 소스
이 제품은 베트남에서 구매할 수 있고, 계란밥 먹을 때 아주 좋다고.
#8. 바질 소스
돼지고기, 후추, 마늘만 있으면 맛있는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