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자기 살겠다고 애인 낙태시킨 남배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디시인갤러리에 올렸다가 판톡에 올리라고 해서 왔다”며 “어마무시한 걸 알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기 살겠다고 애인 임신했는데 낙태시킨 남배우가 있더라”며 “애인은 혼자라도 낳아서 키우겠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양육비도 얼마 못받을거라면서 니가 혼자 어떻게 애를 키우냐고 하면서 애 낳아서 키울거면 얼마안되는 양육비 받아 키우고 헤어지자고 하고 낙태하면 지가 평생 책임지겠다고 선택하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이 남배우는 잘나가던데 여자연락 다차단하고 잠수탔다”며 “이 남배우 믿고 사랑한 여자 병신됐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 이거 증거자료까지 싹다 있는데 누구한테 알려주면 되냐. 이거 터트리면 그 남배우 매장 당하나”며 “잘나는 A급인데 증거자료 보면 인성 쓰레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던 배우라 더 치가떨리더라. 증거 빼박인데도 고소당하나? 추천이랑 댓글 좀 부탁해”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스패치에 단독으로 주겠다고 딜 해보고 그 다음에 여러 신문사에 연락해서 대화로 맞춰봐”, “누군지 알려주라 사회에서 생매장시켜야지 그런 벌레새끼는”, “그래서 증거는요 논란만 만들지말고 증거같이 첨부해서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