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가 경솔한 행동으로 네티즌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각) NBA 선수 고베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기자석을 선수들과 떨어진 곳에 마련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마친 고베어는 장난스레 단상 위 취재진의 마이크를 만진 뒤 퇴장했다.
심지어 그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의심환자라는 소문이 불쾌한 듯 보였다.point 118 | 1
이후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당시 기자회견에 참여한 취재진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앞서 고베어는 12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열 등 감기 증세를 보인 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났다.
이에 NBA 사무국은 오는 13일부터 새로운 공지가 나올 때까지 모든 경기 일정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