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으로 주목받고있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할 수 없도록 게놈의 작용을 방해해 치료시간을 단축해준다.
그로인해 모두의 희망을 담고있는 렘데시비르가 어쩌면 말도 안되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한국 방역당국은 이르면 다음주에 긴급 수입할 가능성이 높은 렘데시비르는 수입이 된다면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이 약물의 허가를 가지고있는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는 ‘부르는게 값이다.’ 라는 말처럼 얼마에 약물을 판매할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한가지는 렘데시비르에 막대한 공적 자금인 7000달러 (약 865억원)가 투입되었기 때문에 함부로 높은 가격을 측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걱정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미국 연방기관들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자했지만 , 렘데시비르의 특허권을 주장하지 않았기때문에 제약이 거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라이언 맥켈 길리어드 대변인은 ‘ 우리는 가능한 많은 환자에게 이 치료법을 전달하고 미국과 전 세계 환자들이 이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며 의견을 밝혔따.
이러한 우려 속에서 어떤 쪽으로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렘데시비르 약물은 열흘치에 10달러( 약 1만 2370원) 이 될 수도 있고 1만달러 (약 1237 만원)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의약품 가격 평가업체 임상경제리뷰연구소는 렘데시비르의 가격을 열흘치에 4500달러(약 557만원)로 제시했으며 일부 금융기관은 1만달러 (약 1237만원)까지 책정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