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대구에서 코로나19에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 방역당국과 대구시는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이었던 68살 여성이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9번째 사망자는 지난 24일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 되었다.
방역당국은 구제척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종연 부단장은 “경북대병원에 3명, 대구동산병원 2명등 5명이 인공 호흡기에 의존해 치료중이다.상태가 좋지 않다. 경북대 병원에 입원한 3명 중 1명은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자이며 중태다. 이 환자는 어젯밤 호흡곤란증세를 보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국내의 코로나19의 감염추세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사망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손 씻기와 외출 시 마스클 착용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콜센터(1399)에 문의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