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본부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로부터 확보한 혈액을 바탕으로 인체의 면역 검사법을 확립했고 그 방법에 힘입어 치료제 개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15개 기관에서 기초 연구를 아홉가지 정도, 임상 연구 또한 여섯 가지 정도 진행 되고 있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4나라 이상, 34개 기관 정도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보건연구원은 다른 목적에 사용되는 약물이 이번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연구해 개발을 촉진한다고 전했다.
또 추경예산을 확보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며 향후에는 국가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