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람들

“코로나19 무서워”… 태국 국왕, 첩 20명과 함께 독일 호텔로 도피


태국 왕인 마하 와치랄롱꼰(64)이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 논란에 휩싸였다.

ADVERTISEMENT

 

마하는 그동안에도 상식 밖의 행동으로 물의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연합뉴스

지난 2017년엔 배꼽티를 입고 독일 뮌헨 거리를 활보하며 서구 언론들의 조롱을 사기도 했다.

 

또한 네 번째 여왕을 발가벗긴 채로 개처럼 밥을 먹게 만들었고, 해당 영상이 유포되며 태국 왕실의 명예를 실추시긴 인물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마하는 첩과 결혼하기 위해 태국 왕실의 규칙을 바꾸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로 인해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가 태국 역사상 최초의 첩이 됐다.

연합뉴스

하지만 불과 3개월만에 그녀는 왕의 배우자 지위에서 박탈당하고 폐위 됐다.

ADVERTISEMENT

 

태국 왕은 현재 20명의 첩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의 첩들은 여러 이유로 감옥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 명의 여왕 역시 첫 번째인 왕실 사촌을 제외하고는 추방되거나 감옥으로 사라졌다.

ADVERTISEMENT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때에, 국민을 버리고 도망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태국은 확진자 1,136명으로 27개의 호텔이 문을 닫는 등 국가비상상황에 놓였다.

ADVERTISEMENT

 

상황이 심각해지자 태국의 왕은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 식구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피했다.

 

지난 28일 독일 매체는 태국 왕이 20명의 첩을 독일로 휴가차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태국 왕은 독일 뮌헨의 Starnberg Lake 빌라를 포함해 여러 숙박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ADVERTISEMENT

 

때문에 아직 정확히 어떤 숙소에서 머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 왕과 몇몇 어린이들이 독일에서 자전거를 타는 장면을 본 목격자가 등장하고 있다.

 

그의 아내인 수디 다르 여왕은 독일에 함께 있지 않으며 스위스 고급 호텔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

태국 사람들은 왜 왕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을 표출하는 중이다.

 

현재 태국 정부는 왕에 대한 비판적인 논의를 금지하고 있다.

ADVERTISEMENT

 

반정부 의견을 표출했을 경우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그럼에도 태국 사람들은 여전히 왕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