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와 연관해 찬 물을 마시면 안좋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물이 몸에 안 좋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SBS스페셜 캡쳐 사진이 올라왔다. 

 

얼음물 한 잔을 30대 초반의 두 여성에게 먹이는 실험이 진행됐는데, 실험 결과 모두 몸의 온도가 훅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건강한 여성은 5분만에 체온을 다시 회복한 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여성은 1시간이 지나서야 그럭저럭 비슷한 수준의 체온으로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면역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시끄러운 시기에 더욱 중요한 문제다. 

 

 

체온이 1도 이상 떨어지게 되면 백혈구의 활동 능력이 급격히 둔화되어 면역력이 30%나 떨어지게 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는데, 신진대사가 왕성해져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의 회복도 빠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죽아인데… 이거보고 이제 따뜻한거 마신다…”, “뜨거운 물 마셔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직까지 코로나로 잠잠해지지 않는 지금 찬물보다 따뜻한 물 한잔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