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Nyali Mombasa에서 32세의 중국 여성이 코로나19의 의심증세를 보이지만 병원에 가서 코로나 확인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슈퍼에서 돌에 맞아 죽는 참변을 당했다.
이 중국인 여성 A는 생필품을 사러 슈퍼마켓을 들렸는데 이곳 직원들이 그녀가 코로나19의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슈퍼마켓 직원들은 A씨가 숨쉬는것이 어려워 보이고 기침을 하는 상태여서 비상 알람을 눌렀다고 증언했다.
또한 그녀에게서 최대한 달아나려고 노력했으며 “죽음의 바이러스”라고 소리 질렀다고 한다.
A씨는 Nyali 인근에 위치한 Costal city 에 사는 주민이었으며, 이에 슈퍼마켓 관계자들은 즉시 Costal General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종용했으나 그녀는 이를 거절하며 “나는 코로나에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의심증상이 없으므로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화가난 Nyali 주민들이 몰려들어 그녀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A씨는 숨졌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동양인에 대한 혐오와 인종차별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과 해결책, 그리고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때라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