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만남에서도 이뤄지기 쉽지 않은 운명적 만남이 인터넷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중국 쓰촨성 시골 마을에 살던 친친은 한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심지어 친친은 태어난 지 29일째에 쥐에 물려 코가 없는 상태였다.
친구들의 놀림에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닌 친친은 도시로 나가 일용직을 했지만 그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18세에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아픔에 다시는 누군가를 못 만날것 같았던 그녀는 인터넷에서 운명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샤오창이란 이름을 가진 남성으로 초혼이었다.
그들은 일사천리로 만난지 46일 만에 결혼을 했다.
인터넷에서 운명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이 커플의 모습에 중국 누리꾼들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