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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17개월 동안 움직인 사람 … ‘시체 농장’에서의 소름 돋는 발견


호주 시드니 외곽의 시체 농장에서 17개월간 시체의 분해 과정을 연구하던 전문가들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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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xels

 

연구원 앨리슨 윌슨은 시체가 어떻게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지를 관찰하기 위해 30분 간격의 타임 랩스 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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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결과물을 시청하던 윌슨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영상 속 시체가 큰 폭으로 움직였던 것이다.

윌슨은 특히 시체의 팔이 큰 움직임을 보였고 몸에서 붙어 있다가 점점 멀리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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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팀의 발견은 사후 경직된 시체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는 것으로, 연구팀은 “우리가 알던 것보다 시체가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은 법의학 연구와 범죄 수사 및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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