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공항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아이돌들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팬들을 ‘홈마’라고 지칭한다”며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개인 ‘홈’을 가지고 있는 ‘홈 마스터(Home Master)’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포만한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 ‘대포팬’이라고 한다. 이들은 공항이든, 무대든, 출근길이든 어디든지 아이돌을 따라다닌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는 아이돌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홈마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출국장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이돌을 비롯해 구석으로 대피한 아이돌도 타겟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들 돈 많이 버는거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사진들이네” , “와 홈마들 소름끼친다… 무슨 인간 동물원같네 “, “저러면 다른사람한테도 피해줄거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5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