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나라 인구 수의 진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우리나라 인구는 캐나다 인구보다 많다. 한국 인구는 약 5100만, 캐나다 인구는 약 3600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땅 크기 차이를 봐야 한다. 저 좁은 땅에 바글바글 모여서 사는 중. 우리나라가 캐나다의 한 주보다 작다”고 말했다.
또 “호주보다 인구가 많지만 호주 대륙에 저 초록색이 한국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보다도 인구 많았지만 면적에 있어 큰 차이를 보였다.
심지어 한국 ‘전체’ 인구 아닌 ‘서울’ 인구만을 비교했을 때 서울과 스웨덴의 크기 차이를 비교했다.
글쓴이는 “놀랍게도 스웨덴 전체 인구와 서울 인구가 맞먹는다. 스웨덴은 990만, 서울은 986만. 그런데 땅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함”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노르웨이 전체 인구보다 서울 인구가 400만 이상 많고, 뉴질랜드 전체 인구보다 500만 이상 많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콩알만한 서울에, 뉴질랜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사람이 사는 중”이라며 “인구 밀도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좁은 땅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니까 아파트만 주루룩 있을 수 밖에. 주말에 어디 나가면 사람 존많, 대중교통 타면 사람 존많”라고 한탄했다.
글쓴이는 “동물 실험에서도 좁은 공간에 개체가 많으면 성격 예민해지고 싸우고 죽인다던데 사람은 오죽할까. 인구 밀도가 높을수록 경쟁도 심해지고 먹고 살기 힘들고 성격도 예민해지고 팍팍해지는듯”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저출산이 맞는건가”, “절대 안낳아 좁다 좁아”, “인구는 줄어야 하는게 맞음”, “와 땅 크기 비교 보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