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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통령 기록관도 뚫려…세종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뉴스1

세종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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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시 관내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9번 확진자와 10번 확진자는 각각 한솔동, 반곡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9번 확진자는 해수부 직원, 10번 확진자는 대통령기록관 직원으로 확인됐다. 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에 이어 해수부, 대통령기록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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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수부 직원의 확진이 확인되면서 해수부 4층 폐쇄와 5-1동 전체의 긴급방역에 돌입했다.

뉴시스

해수부 측은 “어업자원정책관 소속 직원과 가족관계에 있는 직원은 전원 자가격리가 조치됐다”며 “자가격리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고, 공용공간도 모두 방역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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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가기록원의 대통령기록관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후 감염 발생을 우려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소독∙폐쇄와 추가적인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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