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똥볼’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매체 소라뉴스24는 일본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핫 아이템 ‘똥볼(poo ball)’을 소개했다.
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장난감이라고 한다.
가격은 100엔(한화 약 1,100 원)이며 모양은 조금 특이해 보인다.
손바닥 안에 딱 들어가는 크기의 ‘똥’을 형상화한 모형이다.
도대체 이 작은 공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말일까?
똥볼의 획기적인 장점은 질감에 있다.
주무르면 촉촉하고 말랑하지만, 적당한 탱탱함도 있다.
때문에 이 똥볼은 바닥에 던졌을 때 효과가 좋다.
어디에 어떻게 던지든 철퍽 소리를 내며 퍼졌다가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온다.
화가 나서 무언가를 집어 던지고 싶을 때, 똥볼을 던지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다.
특히 똥볼이 원 모습으로 돌아오는 동작을 보면 쾌감까지 든다고 한다.
너무 여러 번 강한 충격을 주다보면 모양에 변형이 올 수도 있다.
이 경우 냉동실에서 30분 정도만 보관하면 된다.
똥볼을 실제로 사용해 본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대단하다”, “어른을 위한 최고의 장난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