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12시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국내로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첫 확진자가 된 가운데 그의 상태가 전해져 논란이 되고있다.
앞서 그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동아일보는 입원 당시 발열 증상만 있었던 중국인 여성이 현재 ‘산소마스크’를 쓸 정도로 병세가 나빠졌다고 전했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인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여성은 입원 11일만에 상태가 악화됐다.
상태가 악화돼 산소마스크를 자주 써 해당 환자를 담당한 의료진이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다고 전해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심각한듯”, “사망률 3퍼라는데 생존하셨으면 좋겠다”, “진짜 무섭다”, “산소마스크까지 쓸 정도라니…”등 불안감을 표출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4번째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