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고 만들기도 편한 카레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있다.

카레를 알맞게 조리하고 꾸준히 먹으면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카레에는 다양한 채소와 밥을 같이 먹는데 고기를 넣지 않고 밥을 과하게 먹지 않으면 더 큰 도움을 준다.

이렇게 카레가 암 예방에 좋은 이유는 카레의 커큐민이라는 성분때문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재료 중 하나인 강황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인도가 원산지이며 다년생 식물이다.

노란색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색소로 이용되기도한다.

국립암센터와 국가암정보센터는 “커큐민이 전립선 암의 발생을 막고 전이를 막는데도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었다”라고 전했다.

즉 구체적으로 커큐민이라는 성분에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카레를 주식 중 하나로 먹는 인도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미국의 4분의 1이라고 알려졌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학계에서는 카레의 원료인 커큐민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커큐민의 효능은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종양의 발생을 지연시키고 그 위험을 떨어뜨린다.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유방암 종양이 잘 생기는 젖샘 조직의 형태의 이상을 예방에 유방암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이러한 커큐민은 노화에 따라 쉽게 발생하는 여러 염증을 막아 여러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와 녹내장 등 뇌와 눈의 여러 질환의 원인인 신경 퇴화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8개월이상 커큐민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의미있는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꼭 카레뿐만이 아니라 커큐민을 차로 마실 수 도 있다.

하지만 강황 속 철분이 간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일 섭취허용량은 체중 1kg당 3mg의 국제 기준을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