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서 다리를 다친 햄스터에게 주인이 해준 작은 발명품이 화제가 되었다.
글 작성자는 “호기심 많은 탐험가 햄스터 ‘커크'” 라며 햄스터를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햄스터 커크는 혼자 탐험하며 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뒷다리가 골절되어 깁스를 하게 되는 처지에 놓이게된다.
본인의 본래 다리보다 훨씬 큰 크기의 깁스를 끌고 다니는 커크를 보고 이를 가엾게 여긴 주인은 거동이 불편한 커크를 위해 ‘귀여운 작은 발명’ 을 하였다.
주인이 발명한 것은 종이로 만든 초소형의 ‘휠체어’로 사람이 골절을 당했을 때 타고다니는 휠체어를 햄스터사이즈로 만든 것으로 실제로 커크가 타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였지만 햄스터를 위해 빨리 낫기를 바라는 염원을 전한 주인의 마음씨가 돋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도 커크도 너무 귀염뽀짝하다”, “못타고 다니면 뭐해, 귀여우면 됬지”, “커엽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으며, 커크는 주인의 지극정성의 보살핌 속에 현재는 빠르게 건강을 되찾아가는 단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