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좀비에 빠진 윌리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은 바닥에 떨어진 시리얼을 주워먹으며 “좀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노래에 등장하는 좀비 캐릭터를 보고 푹 빠졌다고 한다.
윌리엄은 이날 좀비 흉내를 내며 샘 해밍턴을 공격했다.
샘 해밍턴은 함께 좀비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윌리엄이 코끼리 코 동작을 하며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샘 해밍턴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 코로 잡지요”라며 함께 놀아줬다.
그때 윌리엄이 “아니야”라고 외쳤다.
이어 “잡지요가 아니라 받지요”라고 가사를 정정해줬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빠가 외국 사람이라 모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빠 외국 사람이야?”라고 물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은 “아빠 어디 사람 같아?”라고 되물으며 모두에게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 집 너무 웃기다”, “세상에 저렇게 귀여운 좀비가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윌리엄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