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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제가 엄마인 줄 알고 잠결에 저를 만지면서 잤어요…”


평소 아빠랑 아무렇지 않게 잠을 자던 중학생 A양은 “이제는 너와 같이 못 자겠다”라는 아빠의 말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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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와 오해가 생겨 어색해진 한 중학교 3학년 A양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구글이미지

A양의 사연에 따르면 과거 집이 가난했기에 작은 집에서 생활했던 A양 가족은 모두 다 한 방에서 생활을 하며 함께 자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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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황이 괜찮아져 좀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평소 습관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자는건 거리감이 전혀 없었다.

 

어느날 학원에서 돌아온 A양은 별생각 없이 아빠가 자던 안방에 들어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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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날 아침 눈을뜬 A양에게 아빠는 “넌 다음부터 내 옆에서 자면 안 되겠다”라며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 아빠를 향해 A양은 “무슨 이야기냐”며 물어봤지만 아무말 없이 출근을 하셨고, 이 상황에 대해 결국 엄마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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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A양이 궁금해하자 “아빠가 너를 엄마인 줄 알고 잠결에 껴안고 만지면서 잤다더라”며 “아빠가 그걸 알고 깜짝 놀라서 혼자 거실에서 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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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아빠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며 “남자의 본능이라지만 더이상 함께 자면 안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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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A양이 언급한 ‘남자의 본능’이라는 단어를 지적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는 함께 자지 안 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