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이다.
가족과 평화롭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아이를 꺼내 부모님에게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스코틀랜드에 거주 중인 가수 주디 브라운은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달콤한 초콜릿 페레로 로쉐 안에 ‘양배추’를 넣어 아빠를 속이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아빠는 이미 2016년에 양배추에 싼 페레러로쉐에 속은 경험이 있었다.
때문에 주디는 올해는 더욱 주의깊게 같은 장난을 치기로 결심한다.
양배추 위에 초콜릿 코팅을 씌우고, 견과류를 묻혀 봉지를 깠을 때도 초콜렛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
사악한 장난은 한 입을 베어물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게 되어있다.
단 한 순간의 장난을 성공시키기 위한 주디의 노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한편 그녀는 내년에 이보다 더한 장난을 궁리해내기 위해 벌써부터 고민에 빠졌다는 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