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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라이프영상

아기 문어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다이버 (영상)


아기 문어에게 플라스틱 컵을 빼앗으려는 다이버의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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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문어가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컵 대신 조개 집을 선물하려는 다이버의 영상이 올라왔다.

Pall Sigurdsson

해당 영상은 조회수 37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

영상 속에서 한 다이버는 자신의 몸을 플라스틱 컵으로 감싸고 있는 문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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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l Sigurd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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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l Sigurdsson

다이버는 “컵을 쓰지 말아라.point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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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몸을 지켜주지 않는다”며 “대신 조개를 사용해라.point 35 | 이게 더 안전할 것”이라고 자막을 달았다.point 59 | 1

그러나 문어는 첫번째 조개를 거부했다.

Pall Sigurd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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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는 조금 더 두툼한 조개를 골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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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문어는 컵에서 얼굴을 내밀고 다이버가 가지고 오는 조개들을 확인했다.

Pall Sigurd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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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하나 뻗고 조개를 만져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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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노력 끝에 드디어 아기 문어는 하나의 조개를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Pall Sigurdsson

문어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컵을 그대로 들고, 다른 조개로 옮겨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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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는 “안 돼! 컵을 버려!”라고 안타까워 했다.

Pall Sigurd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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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조개와 컵을 바꾸는 것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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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는 만족해하며 문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조개 집을 잘 덮어주었다.

Pall Sigurdsson

영상을 촬영한 다이버 팔 시구르드손(Pall Sigurdsson)은 “대부분 쓰레기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한다. 그러나 떠다니는 부분은 단지 문제의 표면을 긁을 뿐이다”라며 해양 오염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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