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SBS ‘골목식당’에는 화제의 출연자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가 출연했다.
이날 권상훈 씨는 당뇨병 때문에 건강 이상을 겪고 있었다.
오랜만에 홍탁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가게 안에서 노동하는 건 운동이 아니다”라며 운동을 따로 하기를 제안했다.point 226 | 1
이어 “이제 장사 준비 인증샷보단 헬스장 인증샷을 보내라”며 “헬스장 도착 시간과 몸무게를 보고 하라”고 제안했다.
백종원은 PT 10회를 사비로 끊어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홍탁집을 찾은 화제의 돈가스집 사장 역시 비슷한 조언을 했다.
백종원은 “각서 하나를 더 쓸까? 헬스해서 인증샷 안 보내면”이라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그동안 홍탁집과 1년간 출퇴근 시간을 보고하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다.
홍탁집 사장이 나태해 질 경우 백종원이 가게를 위해 지불한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한다는 조건이었다.
권상훈 씨는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제부터 매일 헬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었다.
백종원은 “몸무게 인증해요~~”라며 헬스장 도착과 함께 매일 몸무게 인증도 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탁이 안 고쳐질 줄 알았는데 진짜 대단하다”, “백종원 귀찮을 텐데 챙겨주는 거 멋있다”, “백종원 도와줄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77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