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동심파괴를 한 ‘다이소’ 겨울왕국 스노우볼이 화제다.
다이소 측은 지난 15일 영화 ‘겨울왕국2’와 관련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안나와 엘사, 올라프가 새겨진 쿠션 슬리퍼 등이 판매됐다.
휴대용 파우치와 어린이 식판, 명찰, 방한용품도 포함됐다.
그런데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스노우볼’이 논란을 빚었다.
한 누리꾼은 안나 스노우볼의 사진을 공개하며 “현재 팔고 있는 스노우볼이다. 무려 5,000원.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엘사 스노우볼 역시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심각한 퀄리티를 자랑했다.
제품 마다 얼굴이 다른 것은 물론이고, 옷의 색칠도 엉망인 조잡한 형태였다.
무엇보다 안나와 엘사의 이목구비를 알아보기 힘든 수준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엘사가 불쌍하다”, “안나 못 알아봄ㅋㅋ 남자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