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토요일 tvN에서 호텔 델루나의 첫방송이 있었다.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드라마 첫 회에서는 장만월(아이유 분)이 호텔 델루나 주인이 되기까지 사연과 호텔리어인 인간 구찬성(여진구 분)과 만나는 이야기 등이 나왔다.
장만월은 구찬성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과거에 응징을 한 범천시장(김원해 분)과 마주친다.
범천시장은 막무가내로 날카로운 철근 끝으로 장만월을 찌르고 도망친다.
장만월은 “인간은 어쩌면 그렇게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 탓만 할까 저 추악한 노인네를 비웃을 수가 없네”라고 말하며 구찬성에게 “도망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간 구찬성은 리어카를 끌고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병원이든, 호텔 델루나든 데려다 주겠다”라고 말하며 타라고 했다.
이러한 말을 듣고 장만월은 아무렇지 않은듯 가슴에 꽂힌 철근을 빼낸다 이러한 모습을 본 구찬성을 놀란다.
그리고 장만월은 이 철근은 손바닥 위에 띄우더니 도망친 범천시장에게 빠르게 날려보냈다.
그리고 구찬성에게 “너는 내가 널 포기할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 도망가면 널 죽일 거야”라고 말했다.
장만월이 손바닥에서 철근을 부양해 날려보는 이 장면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졌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놓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출연 캐릭터인 욘두 능력과 비슷하다는 반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