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장애를 가진 아기가 처음 소리를 듣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생후 4개월인 조지나는 청력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청각 장애를 돕는 장비를 착용한 조지나가 처음 소리를 듣는 순간 아버지인 폴이 영상으로 담아냈다.
조지나의 아버지 폴은 “장비의 도움 덕에 불을 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가족은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지나의 부모는 “장비를 밤에는 빼고 있다가 아침에 다시 착용한다. (착용하면) 경이로운 반응을 볼 수 있죠.”라고 밝혔다.
그는 “착용하는 순간 (조지나의) 리액션이 바로 나와요.’오, 내자신을 들을 수 있네?’라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심각한 청각 장애로 아무런 소리를 들을 수 없이 4개월간 살아온 조지나는 장비 덕분에 가족의 목소리와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