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한 달 뒤면 6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2년 전에 일어난 ‘성’관련 사건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올라온 ‘더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광화문 광장에 차려진 세월호 광장 분향소 옆 유가족 텐트에서 희생자 유족2명과 자원봉사자 여성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더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중 희생자 유가족 1명과 여성은 제주도에서 ‘살림까지 차리고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416연대’ 집행부는 이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덮는데에 급급했다고.
그러나 유족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의 반성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에 진실을 알리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의 성관계 사실은 자원봉사자였던 최모씨가 텐트 안에서 ‘00아빠 A씨와 XX아빠 B씨, 지방에서 올라온 자원봉사 여성C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목격’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활동가는 “C여성은 A는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B와는 사랑하는 사이여서 성관계를 했다.”고 전했다.
C씨는 한편 ‘미투 선언을 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치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스스로 결정했다. 성적 자기결정권에 의한 것이며 자의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