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만약 아직 운전면허를 따지 않았다면 주목해야할 소식이 있다.
2019년이 지나고 곧 2020년이 되면서 여러 변화들이 있을 예정이다. 이 변화에 운전면허시험도 포함돼 있어 화제다.
오는 2020년 1월 1일 새해부터 운전면허의 합격 기준이 더 올라간다는 소식이다.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타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경찰이 지난해 1월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내세워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운전면허의 합격 기준을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새해부터 현행 합격 기준이었던 1종 70점, 2종 60점을 각각 10점과 20점을 올려 1,2종 모두 80점을 맞아야 합격할 수 있다.
커트라인을 올림으로써 교통에 대한 교통안전의식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앞으로는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해야 가능한 것으로 바뀐다.
해당 내용은 빠르면 내년 3월 말부터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