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주연 배우로 홍보 활동 중인 윤아를 빵 터트린 한 관객의 입담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렸던 롯데시네마 ‘라이브챗’에 영화 ‘엑시트’의 주연 조정석과 임윤아,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두 주연 배우는 자신들이 직접 뽑은 ‘엑시트’ 속 결정적 장면에 대해 그림으로 언급했다.
조정석은 먼저 어디선가 사람들이 떨어지는 장면을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심플한 선으로 그린 후 친절하게 화살표도 그렸다.
조정석은 “이 장면을 찍을 때 다리가 너무 떨렸다”고 해당 장면을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이상근 감독과 윤아는 같은 장면을 그렸다.
이상근 감독의 그림과 미리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한 윤아의 그림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관객은 윤아에게 “윤아씨 괜찮아요. 당신은 얼굴이 그림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센스있는 관객의 멘트에 윤아는 폭소를 터트리며 “감사합니다. 나름 괜찮죠?”라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 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는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