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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어플 고객요청사항 ‘진상’ 레전드.jpg

온라인 커뮤니티/구글이미지


배달어플 이용시 작성할 수 있는 고객요청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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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기능인데, 이를 남용하는 고객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한 이용자가 배달 어플을 통해 프랜차이즈 치킨을 주문하면서 고객요청사항에 글을 남겼다.

 

인터넷 커뮤니티

 

배달원에게 오는 길에 “삼다수 2리터짜리 하나만’ 사다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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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사오지 않은 배달원이 요청사항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답하자, 이용자는 배달 어플 후기란에 ‘최하점’과 함께 평을 남겼다.

 

“글 적어도 확인도 안할거면 아예 요청항목 없애세요”, “업체잘못도 있지만 이런 거 관리 안 하는 어플도 문제네요”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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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다른 이용자가 이 후기를 캡쳐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공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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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 측에서 저런 후기 못 남기게 정지 먹여야할 듯”, “배달원에게 쓰레기 버려달라는 애들도 있던데”, “저런 요청 사항은 배달 취소하는 게 맞다”등의 댓글이 수백 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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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런 요청들이 많다”, “제일 많은 요청이 담배를 사달라는 요청이다” 등 주위에 만연한 배달원에 대한 소비자의 ‘갑질’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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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eek

 

한편, 배달요금을 따로 받으니 저정도의 편의는 봐줄 수 있지 않느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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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역시 “배달요금과 심부름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