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BJ 덕자가 불공정계약 사건 후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졌다.
덕자는 KBS 뉴스에 출연해 ‘불공정 계약’의 당사자로 문제를 다시 한번 알렸다.
지난 27일 KBS 뉴스는 유튜버 ‘불공정 계약’ 문제를 보도하며 덕자 인터뷰를 영상으로 내보냈다.
인터뷰 화면에서 덕자 얼굴은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었다.
덕자와의 인터뷰를 보면 “계약이 끝나면 다시 (계정을) 반납하라고 하셔가지고 말도 안 되는 계약이라고 해서 파기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바로 고소하겠다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시 소속사로부터 지원은 얼마나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덕자는 “(소품은) 성냥, 성냥 한 박스랑요. 대나무 1m짜리 4개”라고 답해 충격을 주었다.
KBS 측은 “(덕자는) 올해 5월 한 기획사와 제작비 등을 지원받는 대신 채널 소유권을 넘기는 걸로 계약을 맺었다”며 “다섯 달 동안 기획사에서 준 수익은 2200만 원. 편집자 급여와 소품비를 쓰고 나니 적자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2019 아프리카TV BJ 대상 ‘ 후보 100인이 공개됐다.
후보에는 BJ 덕자와 소속사 대표였던 턱형이 있었으며 두 사람이 BJ 대상을 수상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