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낸시가 SNS 계정을 해킹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 밝힌 바에 따르면 “낸시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됐다”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이 밖에도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해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앞서 모모랜드는 공식 SNS를 통하여 낸시가 인스타그램 개설했음을 공유하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하여 ‘뿜뿜’, ‘BAAM(배엠)’, ‘바나나차차’ 등의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는 MLD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 낸시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에 대한 공식 입장 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 양의 개인 SNS(인스타그램)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되었으며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SNS(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