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의 민족’에 올라온 한 업체의 글이 도마 위에 오르며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업체의 리뷰글 캡처본이 게재되며 이목을 끈 것이다.
해당 상점의 리뷰글을 보면 “이젠!!! 좀 도와주쇼~”, “이제 친절한 설명 들어간다이기야~”, “해줄꺼다이기야ㅋㅋ” 등의 경상도 사투리를 직접적으로 쓴 표현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콜라 주겠다이기야~”, “퍼주겠다이기야~” 등의 말투가 그대로 표현되었다.
그런데 이 사투리 표현에 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이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경상도에서 흔히 쓰는 말투”라는 입장이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이기야 라는 표현은 ‘일베’에서 쓰는 표현”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여기서 ‘일베’는 사회적인 문제와 범죄를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이 말투의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 상점의 리뷰글을 본 누리꾼들은 “경상도에서 자주 쓰는 말투에요”, “사투리 맞지 않나요?”, “저렇게 사투리 안써요” 등 아직까지도 뜨거운 논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