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희롱 발언과 양다리 논란 등 2019년 동안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이 되며 비난을 받았던 BJ 케이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시청자에게 ‘패드립’을 날린 것이다.
24일 케이는 자신의 개인 방송인 아프리카TV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 BJ를 섭외해 집에서 술을 마시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술 먹방’으로 취기가 오른 케이에게 모든 방송이 끝나고 한 시청자가 “(게스트 여자 BJ)걔랑 했냐?”고 물었다.
케이 자신은 물론이고 해당 게스트에게도 해당되는 ‘성희롱’ 질문이었다.
술에 취하기도 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케이는 “얘 영구퇴장(블랙) 좀 해줘”라고 한 뒤 카메라를 보며 “나 너희 엄마랑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그만하라고 제지하자 케이는 “니가 나한테 ‘성드립’하는 거나 내가 너한테 ‘성드립’하는 거나 같은거다”라며 해당 질문을 남긴 시청자에게 말했다.
이어서 한번 더 “나 너희 엄마랑 했어”라고 말한 케이는 “개 병X 같은 씨X 새X가”라며 욕설을 가했다.
사건이 벌어진 후 시청자들은 “선빵한 놈이 잘못한 것”과 “부모님을 건들다니 좀 아니지 않나”, “먼저 선빵날렸어도 좀 심했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계속해서 논란이 일자 케이는 자신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해당 방송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계속 확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