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유의 노래 가사 속 이스터 에그가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 숫자놀이
아이유의 대표곡 중 하나인 ‘금요일에 만나요’의 “일분 일초가 달콤해”라는 가사는 노래의 1분 1초에 나온다.
#2. 기다려
2013년 정규 3집의 ‘Modern Times’의 마지막 곡인 ‘기다려’는 “기다려”를 마지막 가사로 노래가 끝난다.
#3.새신발
그리고 2015년 미니 4집 ‘CHAT-SHIRE’로 컴백했으며 앨범의 첫 노래의 첫 사가는 바로 “안녕, 오래 기다렸니?”이다.
#4.레옹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부른 노래로 영화 레옹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가사에 영화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 등장하며 해당 부분에서 ‘Shape of My Heart’의 기타 코드가 사용된다.
#5. Red Queen과 unlucky
아이유가 2015년에 발매한 ‘Red Queen(feat. Zion. T)’곡에는 “왜 화를 내나요?”, “왜 악을 쓰나요?”라는 질문하는 가사가 등장한다.
그리고 2019년 발매한 ‘unlucky’의 가사를 보면 “슬퍼지고 싶지 않아서 화내는지도 몰라”, “지워지고 싶지 않아서 악쓰는지도 몰라”라고 27살의 아이유가 23의 아이유에게 답한다.
#6.’너랑 나’와 ‘시간의 바깥’
2011년 발매한 ‘너랑 나’의 가사를 보면 “네가 있을 미래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라는 가사가 있다.
19살 아이유의 부탁을 8년 후인 2019에 발매한 ‘시간의 바깥’에서 27살의 아이유가 답한다.
가사를 보면 “드디어”, “너의 이름을 불러 줄게”라는 응답의 가사가 있다.
또한 ‘너랑 나’의 가사 “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 날 알아보겠죠?”, “시곗바늘아 달려봐”, “내 맘 들킬가 두려워” 순서대로 ‘시간의 바깥’에서 “숨이 차게 달려가겠어”, “나 두려움 따윈 없어”에 응답 형식으로 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