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패하기 어렵다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앞서 2016년 SBS ‘좋은아침’에 등장한 내용이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실패 없는 다이어트 법칙을 공개했다.
홍혜걸 기자는 “미국에 팻 다운이라는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다”며 “최근 뉴욕타임즈가 6년동안 추적 조사를 한 결과 참가자 1명을 제외한 15명에게 요요 현상이 왔다”고 전했다.point 273 | 1
이어 “우리에겐 원시시대 부터 배고픈 걸 경계하는 DNA가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면 위기 상황으로 간주해 체내에 지방을 쌓아두려는 몸으로 변한다”고 강조했다.
홍혜걸 기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 법칙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속도가 중요하다. 한 달에 2kg만 빼라”며 “체중으로 2kg가 아니라 체지방으로 2kg를 빼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달에 2kg를 빼려면 하루 500kcal만 빼면 된다”고 말했다.
홍혜걸 기자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500kcal를 250kcal씩 반으로 나누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다.
운동에서는 하루 달리기 25분이나 격렬한 댄스 30분이나 계단 오르기 30분을 매일 하면 된다.
식이요법에서는 하루에 피자 한 쪽을 덜 먹거나,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덜 먹는 등 250kcal를 자체적으로 줄이면 된다.
이렇게 하루에 500kcal씩 소모하면 요요도 없으며 실패하지도 않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한다.
내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제일 건강한 방법인 것 같다”, “이거 진짜다. 급하게 빼다가 요요와서 망했고 한 달에 2kg씩 빼니까 지금 15kg 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