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의 특징을 설명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코로나와 감기를 비교하는 이미지가 몇장 있었다.
첫번째 사진에는 감기에 걸린 보통의 사람들의 모습을 피카츄가 누워있는 모습으로,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은 피카츄 주인공들이 뛰어가는 모습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감기로 아픈 거면 자리보전하고 눕는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온세상을 유랑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글쓴이는 “감기 걸리면 자리보전. 코로나 바이러스면 모험을 떠나러 간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은 해외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확진자 대부분이 초기에 무증상을 보여 돌아다닌 경로가 드러나 이 같은 비교 이미지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중에 하나가 갑자기 열심히 돌아다니기.
.”, “국내나 해외나 똑같나 보네”, “박쥐병이지 오만군데 날아가는”, “진짜 왜그러는걸까요”, “이거 보면 별로 안아픈가 싶기도 하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