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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문화

‘디즈니’가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해 얻게 된 어마어마한 영화 판권 클라스

디즈니(좌) /영화 '데드풀'(우)


최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21세기 폭스사를 710억 달러(약 80조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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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각)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는 21세기 폭스가 가진 비즈니스와 프랜차이즈 컬렉션을 통해 매력적인 고품질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또한 “디즈니와 폭스의 창조적인 콘텐츠와 재능을 결합하면 놀랍도록 역동적이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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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회사가 합병하며 스포츠 팬들을 위한 ESPN+,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디즈니+ 스트리밍 비디오 주문형 서비스 등 자사 제품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는 “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풍부한 창조적 콘텐츠와 검증된 인재를 결합하면 변화 시대를 역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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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디즈니는 21세기 폭스 자회사인 20세기 폭스, 폭스 서치 라이트 픽처스, 폭스 2000 픽처스, 폭스 패밀리 및 폭스 애니메이션까지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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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

‘마블 스튜디오’ 판권을 가진 디즈니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4’ 등의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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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바타’, ‘스타워즈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등 영화 프랜차이즈 역시 갖게 됐다.